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건강상식

건강상식

먹고 바르는 오메가3

이동찬 (ip:)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Beauty 2020.05.11


바르는 수분 장벽 오메가


수분은 채우는 것보다 뺏기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 

피부 보호막의 핵심인 오메가3를 챙겨 발라야 하는 이유.




먹고 바르고! 체내 구성 성분이 뜬다.

스킨케어 1세대가 미백, 주름 개선, 보습 등 단순히 효과에 초점을 

맞췄다면 그 다음엔 자연 유래, 천연, 유기농 등 성분의 출처에 대한

안전 및 강조로 이어졌다. 그리고 자연 성분이 당연시되는 지금은

주원료가 어떤 식물인지를 넘어 그 속에 들어 있는 영양 성분이 어떤 

것인지 들여다보는 단계에 이르렀다. 그중에서도 피부를 견고하게

만들고 피부 표피나 지지 등을 이루는 구성 성분으로 만든 화장품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양제로 섭취하는 기본 단위의 성분들을

꼽을 수 있다. 장내 개선 및 면역력 강화를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항산화에 탁월한 비타민 C, 항염 및 신진대사 촉진을 위한 오메가 3등 

체내 구성 성분이 화장품 성분으로 각광 받는 것은 피부 건강을 

근본적으로 관리하기 시작했다는 관점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밑 빠진 독에 물 붓듯 이미 약해진 피부 위에 수분만을 공급하거나 

이미 난 여드름을 진정시키는 등의 '후처리'가 아닌, 피부 자체를 

튼튼하게 만들겠다는 예방 및 재건에 그 목적을 두기 때문이다.


수분 밀폐제 오메가에 주목하다

체내 구성 성분 중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 3, 6, 9는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할 수 없는 성분으로, 반드시 음식이나 영양제를 통해

채워야 한다. <내 몸을 살리는 오메가-3>의 저자 이은경은 오메가

성분은 피부에 중요한 요소로 손꼽힌다고 설명한다. "오메가는 

피부에 스프링 역할을 함으로써 피부에 유연성과 탄력을 부여해요.

만약 체내에 오메가 함량이 부족할 경우에는 세포막이 탄력을 잃어

제 기능을 하기 어려워집니다. 피부가 거칠어지고 내부적으로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죠." 클린업피부과 김지영 원장은 오메가

성분이 체내에 부족하면 피부 건조함을 유발하며, 이런 경우 피부에 

바르는 것만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오메가는 피부 구성 성분이기 때문에 발랐을 때 별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큰 이점이죠. 일종의 비휘발성 오일로 피부 표면에 불투과성 막을

형성하여 수분 손실을 최소화 하는 밀폐제이면서 동시에

피부를 부드럽게 케어하는 유연제의 역할도 합니다." 수분을 피부에

오래 머무르게 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유분이 반드시 필요한데, 오메가

오일 성분에 포함된 불포화지방산은 피부 수분 보호막 형성 및 

탄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 특히 피부가 얇고 건조해지기 쉬운 눈가,

입 주변 등에 집중적으로 바르기 좋은 형태의 스폿 제품으로 대부분

선보이고 있다.


수분부터 자외선 차단, 항염 효과까지 멀티 케어

오메가 성분이 각광 받는 또 다른 이유는 보습 뿐 아니라 많은 스킨케어

이점을 지니기 때문이다. 먼저 오메가 3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자외선에 대한 피부 민감도를 낮추 주는데,

실제 한 연구 결과 DHA를 섭취한 집단은 자외선에 대한 저항력이

136% 상승하였으며, 피부에 직접 바른 경우 피부 발진이 약 25%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오메가 6는 아토피, 건선과 같은

피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오메가 9는 항염 효과를 통해 

염증을 감소시켜주고, 여드름 발병 확률을 낮춰준다. 더불어

여드름 치료제로 사용되는 이소티논의 부작용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여드름 치료 시 병행해서 바르면 도움이 된다. 화장품에 사용되는

오메가 성분은 대부분 식물성 오일에서 추출한 것이다. 아보카도,

해바라기씨, 치아씨드, 아마씨드, 로즈힙 오일 등 화장품 성분에서

자주 등장하는 식물성 오일이 포함되어 있어 의외로 찾기 쉽다.

오메가 화장품들은 실온에서 촉촉한 액체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피부에 발랐을 때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하고, 해산물에서 추출한

오메가와 달리 비린내가 나지 않고 중금속 오염의 걱정에서 자유롭다.

단, 피부에 막을 씌우는 오일 성분의 밀폐제 특성상 많은 양을 사용할

경우 모낭을 자극하고 모공을 막을 수 있다. 적정량을 사용하고,

피부 장벽이 손상되거나 건조한 부위에 국소적으로 발라 케어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    출처 : 싱글즈    -


 





댓글 수정
취소 수정
댓글 입력

댓글달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등록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SEARCH
검색